게임아트디자이너_테크니컬아티스트(TA)직군에 대해 대답하다


 ta직군이란

ta직군이란 technical artist의 줄임말으로 말 그대로 테크와 아트의 중간쯤에 있는 아트 직군을 이야기 합니다.

ta직군을 따로 두지 않는 프로젝트는 프로그래머와 선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ta 직군이 해야할 일을 하기도 하나

최근에는 어느 정도의 소규모 프로젝트라도 팀내 ta관련 업무를 진행할 인력을 두는것이 대부분입니다.


ta직군이 하는 업무는 상당히 많은 분야가 있고 그 모든 업무를 하는 ta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 중 일부분에 대해서

담당을 하며 본인이 담당하지 않는 분야의일은 프로그래머와 조율을 하거나 외부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출처: 게임잡의 TA 채용공고를 참고하였습니다!]



ta직군이 하는 일 및 분류

ta직군은 정확히 콕찝어 어떤일을 한다 라고 말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개략적으로 ta가 하거나 혹은 ta에게 기대하는일은 이렇습니다.

아트웍 지원

- 쉐이더 개발

-맥스 스크립트 등의 로우 데이터 제작단계의 업무지원

-최적화 이슈 해결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 설정

- 엔진분석및 아티스트 개발 가이드 작성

- 개임개발 로우 데이터 제작 가이드 작성및 배포

- 게임 데이터 관리 및 최적화

타 팀과의 커뮤니케이션

- 프로그램팀과 업무 분담 및 우선순위 결정

- 게임 개발과 아트웍 사이의 비율 분배

-아트직군 및 프로그래머 직군 사이의 의사소통 협조


이와 같이 상당히 많은 일이 있고 위의 일보다 더 많은 일들이 ta에게 주어지는 업무입니다.


그래서 ta중에서도 본인이 특화되어 있는 분야위주로 메인 업무를 맏고 좀 부족한 부분은 프로그래머파트나 아트파트로

이관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ta직군에 대한 오해는 특정 업무나 파이프 라인을 관리하는 업무로 생각할 수 있는데

타 파트를 관리하는 차원이 아닌

아트웍 직군의 how 를 해결해 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는편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아트웍 직군에서 이정도 그래픽 퀄리티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표현할수 있을까요?

라고 요청을 한다면 그걸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주거나 가능 불가능정도를 가이드로 알려주는것이

TA가 하는 가장 큰 업무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특히 아트 디렉터와 프로그래머와의 회의에는 ta관련 직군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효율적인 개발보다는 목소리가 큰

방향으로 진행되는 개발 방향으로 진행될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아트디렉터는 비쥬얼 적인 관점으로 이야기를 하고 프로그래머는 개발관점으로만 이야기하다보면 결국

목소리가 크고 힘이 센사람쪽으로 기울기 마련이니까요

이러한 효율과 아트웍 사이에서 조율을 하는 역할을 맏는게 ta가 하는 대부분의 일입니다.


ta는 앞서서 제시하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일을 할 수 잇게 지원해주는 사람이라는걸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ta직군이 되는 방법

ta직군이 되는방법은 쉽게 3가지가 있습니다.

신입 ta로 처음부터 ta로 입사하는법

프로그래머에서 ta로 이직하는법

디자이너에서 ta로 이직하는법


위에부터 어려운 순입니다.

즉 디자이너에서 공부를 해 ta가 되는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그 이유는 ta에게 가장 중요한건 아티스트 영역이기때문입니다.

테크니컬 영역만이 필요하다면 비쥬얼 프로그래머가 담당하면 되나 아트영역에대한 이해와 눈썰미 등이 필요하기에

디자이너 파트에서 공부를 해 ta로 넘어가는게 가장 쉽고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디자이너파트에서는 선임 모델러, 선임 배경 모델러, 이펙트 직군 등 게임 개발시 엔진 관련 업무를 많이 다루는

직군들이 ta로 이직을 많이 시도합니다.

역시 이펙트 > 배경모델러 > 케릭터 모델러 순으로 쉽습니다.

이렇게 이직한 분들은 아트웍에 조금더 치우쳐져 있는 ta직군으로 어느정도 프로그래머의 도움이 필요한분들이 많으며

본인의 노력에 따라 발전을 하기도하고 명목상의 ta가 되기도 합니다.


프로그래머에서 비쥬얼 프로그래머로 업무진행을 하다 ta쪽으로 가시는분들 또한 있습니다.

비쥬얼 프로그래머라는게 게임의 비쥬얼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프로그래머이다보니 아트쪽에 대한 이해와

눈높이를 갖추게 되어 ta직군으로 가시기도 합니다.

이러한 직군은 상당히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되어있고 팀내의 아트디렉터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ta직군으로 입사하는 경우가 최근에는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기본적인 아트웍과 어느정도의 엔진툴 학습 그리고 ta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능력인 각 엔진의 쉐이더 제작정도를

배우거나 습득해서 입사를 하게됩니다.

신입ta의 경우 각 파트의 업무 협업이나 조율등 관리 업무는 맏기지 않으며

아트팀을 서포트하는 기술자 정도의 업무를 맏기는게 대부분이며

ta팀이 있는 경우가 아니고는 채용을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게임잡에서 TA 직군 채용공고는 게임제작/ 이펙트 파트로 들어가셔야합니다!]

신입으로써 ta직군 입사를 위해 준비해야할 것

3dmax - 간단한 모델링 및 스크립트 제작방법

unreal - 전반적인 엔진 이해 및 마스터마테리얼 제작 / 블루 프린터 사용의 기본이해

unity - 전반적인 엔진 이해 및 쉐이더 제작 os별 최적화 방법

정도가 있으며 처음에는 unity위주로 준비해 시작해보는것이 좋습니다.



ta란 직군이 상당히 매리트가 있고 최근에 아트직군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애매하고 복잡하듯이

하는 업무자체도 애매하고 복잡합니다.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먼저 공부해보고 테스트를 좀 해보시고 진로를 결정하는게 좋을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위의 그림 혹은 글을 보면 무엇이 생각이 드시나요?

간단히 광원에 따른 조도를 계산하는 공식입니다.

이런거 알고싶지 않다.. 하시면 ta로 적성에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ta에게 원하는게 많고 해야할 일들이 많은 직군이며

충분히 매리트가 있는 직군이 될 수 있습니다.




게임아트디자이너로서 TA를 준비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로!

http://sbscamp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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