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프로그래머 -
게임회사 직군/직종 대답하다]
안녕하세요.
게임회사 취업상담을 하고있는
게임하다의 남편
게임남편입니다.
오늘은
자칭 타칭 컴공과 학생들이
눈이 번뜩일
게임 프로그래밍 편입니다.
프로그램팀
프로그램팀 신입은 크게 두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① 컴공과 졸업후 취업
② 고등학교 이후 학원에서 게임 프로그래밍을 배운 뒤 취업
물론 프로그래머는
컴공과가 선호되나 컴공과 출신 중에
게임 프로그래밍 쪽으로는 경험이 없거나
유니티 기반 개발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비전공자 여러분들 계속 읽어주세유 ~~
빠른 취업으로 경력을 빠르게 쌓아올리는 길이라면
학원 및 독학으로 !
천천히 가더라도 기본기를 충분히 쌓고 가겠다 하는 분은
컴공과 진학을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 물론 비전공자 분들의 경우 첫번째 경우에 해당되겠죠 )
컴공과 진학을 선택하신다면 졸업 전 마지막 학기에
그 시대에 가장 많이쓰는 엔진으로
프로젝트 하나정도 하신다면 금상첨화!
(현재의 대세는 유니티!
조만간 유니티 포스팅 기다리시죠!!)
프로그래머는
상대적으로 학원과 학교출신이 비슷한 비율입니다.
배울수 있는 대학이나 고등학교가 생각보다 많은게
그 이유인데요~
중요한건 학교 배우는 것 외에도
학원에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독학은 매우매우적어요
그만큼 프로그래밍이 간단하진 않은 거겠죠?)
위에서 적었듯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는 취업하기 어렵기에
짧게 3~4개월코스 정도로
게임 프로그래밍을 알고 취업을 하게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게임에서 눈에 보이는 것들을 구현하는 프로그래머 입니다.
캐릭터를 위치시키고 방향키를 누르면 캐릭터가 이동하게 하거나. 등등 게임속의 모든 것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제작하는것이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입니다.
서버 프로그래머
서버프로그래머는 게임에서 보이지 않는 곳을 처리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내가 물약을 먹었다 > 에너지가 찬다 라는 행동을 하는것을 보면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은
OO는 물약을 먹엇다 > 에너지가 찬다 이렇게 코딩을 하지만 서버가 끼어들면
물약을 먹엇다 > 서버로 통신 > 정말먹엇는지 확인 > 먹엇다 > 확인되었다고 클라에게 통신 > 클라에서 에너지를 채운다
라고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물약을 먹은 정보는 서버에 저장이 되는거죠.
이렇게 클라에서 일어난 일을
저장하고 확인하는 부분을 하는게 서버 프로그래머 입니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신입분들은
회사에서 채용할 때 무엇을 보는가
공통적인 부분은
사용할 줄 아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기본적인 c와 c++등은 다들 서로 기본이 되니 제외가 되고
그 이외에 유니티 스크립트를 쓸 줄 아는지 등의 사용언어에대해 봅니다.
신입들에게 코딩을 잘한다 못한다 구분을 잘 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할주 아냐와 할주 모르냐로 구분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언어를 접해보는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기가 탄탄해야한다는것!
이게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보다는 서버프로그래머에게 크게 작용이 되는데요 서버 프로그래머를 준비중이시라면 너도나도 소켓만 하지마시고 다양한 언어를 익혀보시는게 분명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버에서 신입 입사 치트키가 다양한 언어라면~
클라에게도 그런게 하나쯤은 있어야 공평하겠죠?
클라 신입분들의 치트키는 바로 개인 프로젝트입니다.
잘 만들면 좋겠지만 가벼운 프로젝트라도
게임이라고 부를만한 프로젝트라면
아무것도 없이 포폴과 서류만 있는 신입과는 큰차이가 있으니
학원이든 학교던 기본기 공부를
어느정도 하셧다고 생각하신다면
꼭 개인의 능력을 보일 수 있는 완성된 게임을
하나쯤은 개발을 하시는게좋습니다~
(학생의 포트폴리오를 예시로 보여드려요!)
즉 프로그래머는 요약하자면
탄탄한 기본기
사용할줄 아는 언어의 다양성(트렌디 하게)
개인 프로젝트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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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요
